최명길 "만삭 때 '용의 눈물' 촬영… 몸무게 80kg 까지 쪘었다"

최명길 "만삭 때 '용의 눈물' 촬영… 몸무게 80kg 까지 쪘었다"

이용안 기자
2022.09.09 21:10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데뷔 42년차 배우 최명길이 사극 '용의 눈물'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데뷔 42년차 배우 최명길이 출연해 허영만과 맛집 여행을 떠났다.

허영만이 "데뷔한지 몇 년 됐냐"라고 묻자 최명길은 "몰라요"라며 너스레를 떨다 "1981년도에 데뷔했다"라고 말했다.

최명길은 "어제 집에서 TV를 보는데 용의 눈물 마지막회에 제가 죽는 장면이 딱 나오는 거다"라며 "그때가 우리 큰애 임신하고 배가 이만했을 때 찍은 거다. 몸무게가 거의 80kg 됐을 때 찍었다. 살이 너무 많이 쪘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최명길은 "제가 사극하고 참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명성황후'도 사전에 먼저 섭외가 왔었는데 (촬영할 때) 둘째를 임신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허영만은 "임신해야 큰 게 터지는 거 아니냐"라며 웃으며 답했다.

최명길은 "촬영 당시 다소 격한 사극 대사들이 있었어 양가 어머니들이 너무 걱정하셨다"며 "그렇게 소리 지르면 안된다고 태교에 안 좋다고 그랬다. 근데 애를 낳았는데 제가 너무 소리를 질렀는지 너무 착하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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