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2024 최고 신인'→’확신의 대세’로 흐름 이어갈 ‘마지막 축제’

TWS, '2024 최고 신인'→’확신의 대세’로 흐름 이어갈 ‘마지막 축제’

한수진 ize 기자
2024.11.25 17:19
TWS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TWS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TWS(투어스)가 '마지막 축제'로 올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화려하게 맞이한다.

TWS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Last Bel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TWS는 이 자리에서 신보 타이틀 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공개함은 물론이고,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재는 “이번 활동으로 TWS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TWS의 새로운 설렘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집중해서 봐달라”라고 말했고, 경민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신보 활동도 ‘TWS답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TWS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TWS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라스트 벨’에는 타이틀 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너의 이름(Highlight)’, ‘점 대신 쉼표를 그려(Comma,)’까지 총 3곡이 담긴다. 앨범명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처음 설렘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를 의미한다. 특히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감정에 주목한다. 졸업을 앞두고 헤어짐의 순간에 느끼는 아쉬움과, 새로운 만남을 앞둔 설렘을 동시에 표현한다. 이에 따라 ‘소년 시절의 다양한 감정의 파고’를 노래하는 팀 고유 장르 보이후드 팝의 스펙트럼 역시 넓혔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낀 TWS가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 스토리 얼개를 이어받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TWS의 ‘마지막 축제’는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원곡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다만 우정에 대한 애정 어리고 순수한 마음과 감정선은 30여 년의 세월이 무색하리 만큼 닮았다.

경민은 “지금껏 보여드렸던 것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는 곡이라 그것을 잘 이해하고 담아내기 위해 더 노력했다”라며 “이 곡에는 아쉬움과 설렘이라는 양면적인 감정을 모두 담았어야 해서 가사지를 뽑아서 저희만의 표현 방식을 많이 연구했다”라고 설명했다. 영재는 “한진이가 PDF 파일로 ‘마지막 축제’ 가사 한줄 한줄 감정선을 세세하게 정리해 왔다. 멤버들 모두가 놀랐다. 그걸 토대로 연습을 더 수월하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TWS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TWS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특히 올해가 10대의 ‘마지막’인 지훈은 ‘마지막 축제’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지훈은 “올해는 제가 10대로서 마지막 해다. 또 TWS로도 데뷔했던 뜻깊은 한해였다”라며 “그래서 ‘마지막 축제’를 들었을 때 만감이 교차해서 눈물을 흘렸다. 이 곡이 ‘한 사람만을 위해서 무대를 준비한다’라는 스토리가 있다. 저희도 그런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이 곡을 노래하고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멤버들끼리 머리 맞대고 고민을 많이 한 곡이다. 그 때문에 의미가 더욱 남다른 노래”라고 말했다.

TWS는 지난 1월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해당 앨범의 타이틀 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국내 음반원(음반+음원) 차트 1위 및 주요 가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며 ‘2024년 최고 신인’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에 발표한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로는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라섰다.

영재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실력적인 면도 많이 성장했지만, 멤버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달라진 점이 있다. 데뷔 때는 친한 친구 동생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가족이라는 단어에 가까워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지훈은 “보이후드 팝이라는 저희만의 자체 장르가 있다. 가사에 일상 그리고 삶 속에서 아름다운 순간을 일깨울 수 있는 감성을 담아낸 게 저희 팀의 색이 되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진은 “긍정적인 에너지 드릴 수 있는 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올 초 대중과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던 이들은, 어느덧 연말을 앞둔 시점 세 번째 앨범으로 대중과 거리를 빠르게 좁힌다. 여전히 풋풋하지만 더 유려해진 모습의 ‘마지막 축제’. 올 연말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키며 ‘2024 최고 신인’에서 ‘확신의 대세’로 새해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TWS의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은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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