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반한 '폭싹 속았수다', 애순과 관식의 가을은 어떨까

전세계가 반한 '폭싹 속았수다', 애순과 관식의 가을은 어떨까

이덕행 ize 기자
2025.03.17 10:25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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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넷플릭스답지 않은 공개 방식을 택한 '폭싹 속았수다'는 우려와 달리 뜨거운 화제성을 길게 이어가며 시청자를 끌어당기고 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연출 김원석·극본 임상춘)는 16일 총점 339점을 얻어 넷플릭스 TOP10 TV 시리즈에서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포함한 베트남,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등 9개국에서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00명이 넘게 참여한 IMDb 평점에서도 9.4점의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한국 드라마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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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7일 봄을 담은 1막이 공개된 데 이어 14일에는 여름을 담은 2막이 공개됐다.

봄을 담은 1막에서는 애순과 관식의 어린 시절을 비롯해 두 사람이 부부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여름을 담은 2막에서는 부부가 된 애순과 관식이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특별히 도드라지는 빌런은 없지만,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들을 응원하는 내용은 많은 사람을 사로잡았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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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주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팬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0일과 14일 각각 22.12%, 14.58% 급등했다. 10일의 급등은 1막이 공개된 뒤 주말 새 시청자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2막이 공개되기 전인 14일에 주가가 급등한 것 역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폭싹 속았수다'는 어느새 반환점을 돌았다. 오는 21일 공개되는 3막은 애순과 관식의 이야기에서 금명의 삶까지 확장되며 더욱 풍부한 서사를 예고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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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공개한 예고편과 보도 스틸에는 애순’과 ‘관식’의 품을 떠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금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금명은 영범(이준영)과 설렘 가득한 연애를 이어가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연다. 애순과 관식은 인생의 성장통을 겪는 금명을 다독이고 응원한다. 애순은 함께 아픔을 겪어내고, 관식은 묵묵히 곁을 지킨다.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직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화제성을 휩쓸었다. 넷플릭스로서는 이례적으로 분할 공개를 선택했지만, 이러한 공개방식에도 작품을 향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애순과 관식 그리고 금명의 가을은 어떤 의미를 지니게 될지 많은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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