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은혜가 이혼 9년 차임에도 전남편과 통화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 13회에서는 박은혜가 출연해 솔로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박은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캐나다 유학 중인 아들 둘과 영상통화를 했다. 이어 한 남성과 통화를 시작한 박은혜는 "전남편이다"라고 밝혀 MC 신동엽 황정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남편과 스스럼없는 통화를 하는 것에 대해 박은혜는 "초반에 아이들이 유학하러 갔을 때는 매일 전화하기도 했다. 전남편이 사진도 자주 보내주고,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해 준다. 저희 부모님에 대한 연락도 매주 챙긴다"라고 말했다.
신동엽과 황정음은 "멋지다. 책임감이 강하시다"라며 박은혜의 전남편을 칭찬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전혜빈이 박은혜의 영상을 보며 "그냥 기러기 부부 같다"라고 말하자 박은혜는 "주변에서도 '같이 다시 살아라'라고 한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그럴 거면(재결합 할 거면) 헤어지지 않았을 거다. 지금은 육아라는 같은 목표가 있는, 그저 인간적인 동료애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육아 동지'에 더 가까운 관계"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은혜는 재혼에 대한 질문에 "결혼 생활이 불행했으면 재혼 생각을 아예 안 한다고 하더라. 나는 결혼 생활이 끔찍하지 않았고 즐거웠다. 그래서 재혼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을 만날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박은혜는 2008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를 낳았다. 이후 2018년 9월 결혼 11년 만에 성격 차이를 들며 협의 이혼했다. 그는 2022년 12월부터 아이들이 캐나다 유학을 하게 되면서 전남편이 대신 아이들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