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의 '로비'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극장가 웃음 사냥에 나섰다.
3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가 개봉일인 지난 2일 3만 7160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하정우가 감독, 주연을 맡았다. 또한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 등이 출연했다.
'로비'는 하정우 코미디 장르에 대한 저변을 넓혔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치고 받는 대사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등장인물 하나하나 개성 강한 모습으로 보는 재미가 있다. 하정우를 비롯한 여러 배우들의 열연도 '로비'의 재미를 높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만 764명의 관객을 동원한 '승부'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7만 77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