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26)의 입대 현장을 찾아 배웅했다.
이경실은 5일 SNS(소셜미디어)에 "어제(4일) 오전 10시30분 집에서 가족과 함께 출발해 경기 용인에 있는 55사단 훈련소로 보승이가 입소했다. 그야말로 군대를 갔다"고 적었다.
이어 "입영식은 오후 3시에 끝났다. 들어가기 전 가족들과 인사, 마지막은 아들과 며느리시간. 꽁냥꽁냥 애달프다"며 "아빠와 같이 군대 간다던 이훈이(이경실 손자)는 분위기가 이상한지 자리를 피하고 딴짓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6주간 훈련받고 7월9일 퇴소한 뒤 자대배치를 받는다고 한다"며 "입영식 내내 다른 엄마들은 걱정돼 많이 울던데 난 덩치 큰 보승이가 달라질 모습이 기대돼 너무 웃은 것 같아 눈치가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경실은 "이훈이는 집에 돌아와 아빠 찾으며 통곡했다. 울 줄 알았던 며느리는 이훈이를 놀리기까지 한다"고 전했다. 이어 "7월9일 10시20분에 6주간 훈련을 마친 퇴소식 보러 가야지"라고 적어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경실은 23살 어린 나이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아들과 1년간 절연했었다고 밝혔다. 두 모자는 관계를 회복한 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했다. 59세에 할머니가 된 이경실은 이 방송에서 손자를 돌보는 '젊머니'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