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박준영도 한화이글스 입단…임상우, 김민범 이어 쾌거

'불꽃야구' 박준영도 한화이글스 입단…임상우, 김민범 이어 쾌거

김유진 기자
2025.10.10 22:16
박준영이 한화이글스 지명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C1스튜디오' 캡처
박준영이 한화이글스 지명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C1스튜디오' 캡처

청운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불꽃 파이터즈 투수 박준영이 한화이글스의 지명을 받았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C1스튜디오' 에서는 '또 한 명의 프로 선수가 탄생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지난달 17일 임상우가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5순위로 kt 위즈 지명을 받아 모두에게 박수 세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상우가 라커룸에 등장하자 이대호는 "프로선수님 밥 좀 사주세요. 우린 1000만원어치 안 먹는다. 우린 김밥천국도 괜찮아"라고 장난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임상우는 "'불꽃야구' 통해서 많이 성장하고 발전했다. 좋은 순번에 지명돼서 모두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선수들의 프로 입단을 축하하는 불꽃 파이터즈. /사진=유튜브 'C1스튜디오' 캡처
선수들의 프로 입단을 축하하는 불꽃 파이터즈. /사진=유튜브 'C1스튜디오' 캡처

이어 장시원 단장은 드래프트가 끝난 후 프로의 지명을 받은 선수들의 소식도 새로 전했다.

이때 장 단장이 김민범을 부르자 김민범은 바로 일어나 "드래프트 끝나고 바로 연락이 왔다. SSG랜더스에 가기로 했다"고 전하며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

장 단장은 김민범에 이어 박준영도 불러세웠다.

박준영은 "한화 이글스 테스트를 봤다. 당일 저녁 한화에서 오라고 연락 받았다"며 "불꽃야구에서 배운 게 엄청 많다. 꼭 잘해서 살아남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수 김민범과 투수 박준영의 프로 지명에 불꽃야구 선수들은 "우리 포수 어떡하냐. 택근이 형이 있다. 45살 포수 쉽지 않다. 떠나는 건 좋은데 우린 어쩌냐"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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