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원주(86)가 결혼정보회사 회원으로 가입해 화제다.
28일 전원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 업로드된 '선우용여야~ 나 결혼회사 갔다고 혼내면 안 돼'라는 제목의 영상에선 그녀가 시니어 전문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이 먹어도 여자는 여자'라는 전원주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버스에서 멋있는 남자가 앉아 있는 옆에 앉게 된다"고 웃었다.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한 전원주는 "서로 손 잡고 갈 수 있는 남자가 있으면 한 번 인생의 동반자로 알아봐 달라"면서 "남자다운 남자, 마음이 곧은 남자, 섹시한 남자, 능력 있는 남자가 좋다. 80세 정도의 연하남이면 좋겠다"고 바랐다.
무엇보다 "완벽하고 팔뚝이 큰 남자다운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전원주는 회원 가입을 위한 프로필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연봉에 대한 물음에 "일정하지 않은데 한 달에 1000만 원"이라고 말했다. 담당자는 "억대 연봉"이라며 놀라워했다.
전원주는 또 남자 앞에서 애교가 가능하다며 "제가 능력 있다. 오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원주는 앞서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하의 남자에게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도 출연해 등산 다니다가 만난 미남 연하 남성에게 5000만원을 빌려줬는데 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전원주는 1939년생으로 올해 86세다. 연극무대를 거쳐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다. 평소 근검절약하며 모은 돈으로 부동산, 주식 등 재테크를 하며 상당한 자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2년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금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시세로는 3330돈인데, 이를 현재로 역환산하면 약 26억원 상당이다. 또 전원주가 20년 전 2억원에 산 집은 현재 호가가 4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