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수술' 이정섭, 야윈 근황…"죽거나 출가하려 했다" 충격 고백

'위암 수술' 이정섭, 야윈 근황…"죽거나 출가하려 했다" 충격 고백

마아라 기자
2025.10.29 20:38
배우 이정섭(80)이 야윈 근황을 전했다. /사진=MBC '세바퀴', 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배우 이정섭(80)이 야윈 근황을 전했다. /사진=MBC '세바퀴', 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배우 이정섭(80)이 야윈 근황을 전했다.

29일 MBN '특종세상'은 '배우 이정섭, 죽지 않기 위해 기도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정섭은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던 때를 떠올리며 "여성화된 남성역의 동성애자 연기를 했다. 기가 막히니까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탄생한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 출연하게 됐다. 여성 의류 부티크 점주 역을 맡아 연기를 했는데 내가 진짜 여자인 줄 알더라"고 말했다.

배우 이정섭(80)이 야윈 근황을 전했다. /사진=MBC '세바퀴', 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배우 이정섭(80)이 야윈 근황을 전했다. /사진=MBC '세바퀴', 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이후 이정섭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사연을 전했다.

이정섭은 "(집안에서) 선을 어찌나 보라고 하는지 지겨워 죽겠더라. 내가 종손만 아니었으면 독신이었을 것"이라며 집안 강요로 원치 않는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인생에서 첫 번째로 닥친 충격이었다. 죽거나 출가하려고 했다"라며 이어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이정섭은 몰라보게 야윈 모습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정섭은 2015년 건강 프로그램 촬영 중 위암을 발견해 수술받은 바 있다.

그는 "정밀 검진을 해보니 위암 말기가 아닌 1기 초였다. 위 4분의 3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위암은 완치됐지만 이후 덤핑증후군을 앓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덤핑증후군은 위절제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다. 음식물이 소화과정을 다 거치지 못하고 소장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오심, 구토, 현기증, 발한 등의 증상을 일컫는다.

'특종세상' 이정섭 편은 오는 30일 저녁 9시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