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은 못 하지만 승부욕으로" 나달, 골프도 아마추어 최고 수준

"스윙은 못 하지만 승부욕으로" 나달, 골프도 아마추어 최고 수준

김유진 기자
2025.10.29 23:51
나달이 수준급의 골프 실력을 자랑했다.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나달이 수준급의 골프 실력을 자랑했다.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라파엘 나달이 골프에서도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했다.

29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316화에서는 1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테니스 전설 '라파엘 나달'이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나달을 만난 유재석, 조세호는 나달의 테니스 시작과 은퇴 이후에 삶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나달은 "세 살 때 테니스를 시작했다. 삼촌이 테니스 코치였다. 일주일에 한 번씩 배우러 갔는데 삼촌이 코치로 계시니 성장해나가기가 수월했다. 축구도 하고 테니스도 쳤었는데 아홉 살 때부터는 제대로 테니스를 치기 시작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때 유재석은 "나달은 축구를 했어도 분명 월드 클래스가 됐을 것"이라며 칭찬했지만 나달은 "그건 절대 알 수 없다. 내가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축구는 정말 알 수 없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12년 만에 방한한 라파엘 나달.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캡처
12년 만에 방한한 라파엘 나달.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실제 나달의 막내삼촌은 미겔 앙헬 나달로 스페인 국가대표까지 뛰던 축구선수다.

나달의 수준급 골프 실력도 공개됐다.

조세호는 "나달은 골프도 잘 친다"고 하자 나달은 "엄청난 골퍼는 아니다. 스윙을 못한다. 못하는데 승부욕은 강하다. 로우 핸디캡이다"라며 아마추어 최고 수준인 '핸디캡1' 임을 밝혔다.

또 은퇴 이후에 삶에 대해 나달은 "은퇴 후의 삶은 아주 만족스럽다. 정말 길고 성공적인 여정이었다. 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제 몸이 '이제 할 만큼 했어'라고 말하는 순간이 온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달은 1986년생으로 2001년 15살의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해 지난해 23년 만에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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