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알고도 수술 못한채 공연"…44세 자연임신 임정희, 안타까운 사연

"유산 알고도 수술 못한채 공연"…44세 자연임신 임정희, 안타까운 사연

김소영 기자
2025.10.31 10:16
임정희가 신혼 초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사진=유튜브 '조선의 사랑꾼' 갈무리
임정희가 신혼 초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사진=유튜브 '조선의 사랑꾼' 갈무리

44살에 자연임신에 성공해 화제가 된 가수 임정희가 신혼 초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31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은 오는 11월3일 방송 예정인 임정희 편 일부를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임정희는 "결혼하고 두 달도 안 됐을 때 처음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며 "그땐 준비가 안 돼 있어서 그런지 잘 못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초반에 유산하게 됐는데 당시 공연을 하고 있어서 유산 사실을 알고도 병원에서 수술을 못하고 무대에 서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순간들이 너무 힘들었다"며 "중간중간 제가 안 나가는 신에 울고 털었다. 공연, 리허설 끝나고 남편과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임정희는 "그때 무대에 섰을 때 '슬프다, 힘들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말을 못하겠다"며 "공연을 취소할 순 없어서 그 마음 그대로 공연에서 노래로 풀어냈던 것 같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정희는 2023년 6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결혼했다. 지난 5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조심스럽게 임신 초기를 보내고 지금은 23주 차가 됐다"며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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