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46)의 유쾌한 성격이 드러나는 요가원 수강 후기가 전해졌다.
최근 웹툰 작가 A씨는 SNS(소셜미디어)에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아난다'에 다녀온 후기를 공개했다.
A씨는 "이효리가 화려하고 눈부신 아름다움이라면 아난다는 차분하고 고요한 연꽃 같은 아름다움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수업이 진행되던 중 고난도 자세에 여기저기서 넘어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회상했다.
당시 이효리는 "소리 내지 마세요. 여러분 다칠까 봐 무서워요. 다른 요가 선생님들은 돈만 물어주면 되지만, 난 기사가 난단 말이에요. 모두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라고 농담하며 수강생들 긴장을 풀어줬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에도 어려운 자세에 수강생들이 계속해서 넘어지자 이효리는 "괜찮아요. 왜냐하면 나는 돈이 많으니까. 마음껏 넘어지세요. 1인실 잡아드리겠습니다. 난 부자니까"라고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효리는 확실히 슈퍼스타다. 단 몇 마디로 분위기를 장악하는 마성의 요가 선생님"이라고 덧붙였다.
오랜 기간 요가를 수련해 온 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열고 하루 2시간씩 요가 수업을 진행 중이다. 아난다는 산스크리트어로 기쁨과 환희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