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와이, 전 남친에 '감금·폭행' 피해…AOMG "법적 절차 밟는 중"

재키와이, 전 남친에 '감금·폭행' 피해…AOMG "법적 절차 밟는 중"

김소영 기자
2025.12.15 20:11
전 연인 방달로부터 감금·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재키와이. /사진=인스타그램·스레드 갈무리
전 연인 방달로부터 감금·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재키와이. /사진=인스타그램·스레드 갈무리

래퍼 재키와이(29, 본명 홍시아)가 전 남자친구 프로듀서 방달(32, 본명 방진우)로부터 교제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재키와이 소속사 AOMG가 입장을 밝혔다.

AOMG는 15일 "재키와이가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데이트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했다. 법적 절차에 따라 해당 사안은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안은 현재 사법 절차에 따라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라며 "수사와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추가 언급을 삼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재키와이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깊이 인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재키와이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법률 자문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재키와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재키와이는 지난 12일 SNS(소셜미디어)에 얼굴과 다리 등에 상처 입은 사진을 올리며 방달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방달은 욕설 섞인 반박글을 SNS에 올렸다. 그러나 재키와이는 방달이 자신을 감금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경찰 신고를 막는 한편, 흉기로 위협하려 하거나 넘어뜨려 목을 조른 적도 있다고 추가 폭로했다.

재키와이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약하던 래퍼로 2016년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방달은 래퍼 식케이가 이끄는 KC레이블 소속 프로듀서로 재키와이가 지난 7월 발매한 정규앨범 '몰락'(MOLLAK)의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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