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호아동·자립준비청년 1000여명과 사흘간 체육대회 연다

복지부, 보호아동·자립준비청년 1000여명과 사흘간 체육대회 연다

황예림 기자
2026.08.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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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호남대학교에서 '제26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보호대상아동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호남대학교에서 '제26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보호대상아동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오는 12일까지 호남대학교에서 '제26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보호대상아동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체육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로, 올해 26번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과 인솔자, 자립준비청년 등 10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축구·배드민턴·줄넘기 세 종목에서 지역 대표팀 간 예선·본선·결선 경기를 치른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힘내YOU+ in 광주 콘서트'가 열린다. 개회식에 앞서 체육관 입구 공간에서는 얼굴 그림 그리기(페이스페인팅)와 방향제(디퓨저)·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사진 촬영 공간(포토존), 인생네컷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 및 건강체험관이 운영된다.

개회식은 국가대표 줄넘기 시범단과 자립준비청년이 주축이 된 '오블리즈 앙상블' 팀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주요 내빈이 함께하는 개막 공연과 참가 아동을 위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생동감크루와 군조&솔비, 그룹 라잇썸과 그룹 하이키가 축하 무대에 올라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출연진은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즐거운 여름의 추억을 선물하자는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힘을 보탰다.

개회식에는 아이들을 오랫동안 후원한 후원자와 아동복지 분야에 힘쓴 시민, 지역주민 등 일반 초청 관객 300여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도전을 함께 응원한다.

대회는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아동복지협회와 광주아동복지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남광주통합시를 비롯해 IBK기업은행, CJ나눔재단·올리브영, 호남대학교, 아이유, 지파운데이션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무더운 여름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아이들이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사흘간의 일정을 건강하게 마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며 "시설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생활 지원과 자립역량 강화 등 관련 정책을 더욱 두텁게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청희 건보공단 이사장은 "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은 의료뿐 아니라 돌봄, 교육, 문화, 사회적 관심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라며 "건보공단이 든든한 '하늘반창고'가 되어 꿈과 미래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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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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