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이 친구들에게 아내 욕을 하자 서장훈이 한심하다는 듯이 혀끝을 찼다.
8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9화에서는 '행실 부부'로 출연한 남편 A씨, 아내 B씨의 심층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영상 속 남편은 친구들을 만나 식사하며 아내의 욕을 서슴지 않았다.
상황을 모르는 아내는 식사가 다 마무리될 무렵 남편에게 전화해 "어디야? 우리 오늘 뭐 먹어?"라며 들뜬 기분을 전했다.
하지만 남편은 "우리는 다 먹었다. 나 데리러 와라. 얘기 중이라 전화 오래 못 받는다"라고 답하며 아내가 충격을 받았다.
아내 측 가사조사관인 박하선은 "친구들에게 아내 욕을 그렇게 해놓고 데리러 오라고 했냐"며 분노했다.
아내를 기다리는 중 남편과 담배를 피우던 친구들은 "얘 완전 쓰레기다"라며 남편을 욕했다.

그러자 남편은 친구들에게 "내 아내도 쓰레기다"라도 당당하게 받아쳤다.
영상을 보던 아내는 "지금 만나는 친구들이 오래된 친구들도 아니다. 어렸을 때 이름만 알던 친구들이다. 만난 지 한 3개월 됐다"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결혼까지 했는데 갑자기 다 커서 만난 사람들이 매일 붙어 다니고 애들이 하는 짓을 하냐"며 남편을 혼냈다.
이어 "고등학교 갓 졸업한 애들 같다. 옛날에 친구가 좋아서 오늘도 보고 내일도 보고 그랬다. 딱 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