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억원대의 탈세 의혹을 받는 그룹 아스트로 출신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최근 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했다.
26일 OSEN에 따르면 군악대에 복무 중인 차은우는 이달 연초 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했다. 입대한 지 6~7개월 차를 맞은 차은우는 시기상 정기 휴가를 나왔을 가능성이 높고 개인적인 휴가를 보냈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휴가 시점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이후다.
앞서 지난 22일 차은우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후 탈세 혐의로 200억원대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국내에서 연예인 개인에게 부과된 추징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국세청은 차은우 모친 A씨가 설립한 B법인과 소속사 판타지오 사이의 용역 계약 구조를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B법인은 차은우 연예 활동 관련 지원 용역을 명목으로 내세웠다. 차은우가 벌어들인 수익은 판타지오·B법인·차은우 개인이 나눠 가지는 구조였고 국세청은 B법인이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차은우 측은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판타지오는 "B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