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김보름…'왕따 주행 논란' 억울했던 심경 직접 밝힌다

'은퇴' 김보름…'왕따 주행 논란' 억울했던 심경 직접 밝힌다

차유채 기자
2026.02.23 16:54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 당시 김보름 /사진=머니투데이 DB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 당시 김보름 /사진=머니투데이 DB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불거졌던 '왕따 주행' 논란을 언급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김보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보름은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날 그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지난해 12월 31일 은퇴를 선언했던 김보름은 "원래 꿈은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순간 은퇴하는 것이었다"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매년 은퇴를 고민해 왔다고 고백한다.

그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왕따 주행' 논란에 휩싸였다.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노선영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것을 두고 그가 노선영을 챙기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 왕따 주행이 없었다는 결론이 나오며 오해를 풀었으나, 김보름은 심리 치료를 받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와 관련해 김보름은 "(당시에는)나이가 어려 상처받기도 했지만, 그때의 경험으로 더 단단해졌고 쉽게 무너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과거 자신이 노력해서 세운 업적을 스스로 칭찬해 줄 필요가 있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김보름은)이제 고작 서른셋"이라며 응원을 전한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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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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