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살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을 발표한 배우 최정윤이 지금 남편과 보수적인 성향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는 최정윤이 절친한 개그우먼 김다래, 대학 동기와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최정윤은 "난 너무 보수적이었다"라며 동기를 가리키며 "내가 교수님보다 쟤를 더 갈궜다"고 말했다.
이에 동기는 "우리 엄마아빠도 뭐라고 안 하는데 최정윤이 나를 잡도리했다. 대학 가면 결석도 하고 술도 마시지 않나. 근데 (최정윤은) '학생이 학교에 왔으면 수업을 들어야지 어딜 가나'라고 말했다. 나중엔 우리 집 앞에 왔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누가 데리러 오면 좋아야 하는데 너무 싫었다. 진짜 무서웠다"고 토로했다.
최정윤은 과거 대학 스쿨버스 타는 곳에 모인 친구들이 학교에 가지 않으려 했던 때를 떠올리며 "그럼 내가 다 잡아서 끌고 (학교에) 갔다"고 말했다.
동기는 당시 최정윤에 대해 "경찰처럼 싹 다 체포했다. 난 정류장에서 잡혔다. 다른 친구 어딨는지 물어서 거기까지 가서 줄줄이 검거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봤을 땐 (최정윤은) 자기 혼자 수업 듣기 싫었던 거다. 자기도 놀면 되는데 노는 게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정윤 딸 지우를 언급하며 "불쌍하다. 지우는 얼마나 (엄마에게) 시달리겠나"라고 했다.
이에 김다래는 "아니다. 지우한테는 안 그러더라"라고 반응했다.
이때 제작진은 최정윤에게 "그 부분은 지금 형부와는 잘 맞냐?"고 물었다.
이에 최정윤은 "그 부분은 나랑 성향이 비슷하다. 보수적인 게 비슷하고, 체육학과 출신이라서 교육 방식 등 이런 생각이 잘 맞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조금 더 보수적이고, 난 여자라서 몸을 사리는 게 있는데, (남편은 덜하지만) 좀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동기가 "그렇다고 꽉 막힌 사람은 아니지 않나"라고 하자 최정윤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가끔 이상한 고집 부릴 때가 있어. 난 (이상한 고집이) 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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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은 2011년 전 이랜드 그룹 부회장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뒀으나 2022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최정윤은 지난 12일 유튜브를 통해 재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새 식구가 생겼다. 친분 있던 5살 연하 동생이다. 지우(딸)는 첫 만남부터 '아빠'라고 부르더라"라며 "싱글맘 프레임을 벗고자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