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 '6평 사무실' 논란 딛고 유튜브 복귀…"개인 사업은 잠정 중단"

원지, '6평 사무실' 논란 딛고 유튜브 복귀…"개인 사업은 잠정 중단"

김소영 기자
2026.02.27 06:58
원지의하루가 약 두 달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원지의하루가 약 두 달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부하직원 처우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던 여행 유튜버 '원지의하루'(37·본명 이원지)가 두 달 만에 유튜브로 복귀했다.

원지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다시 소식 전해드리기까지 조심스럽고 고민이 많았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소식 전해드리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다만 패션 브랜드 운영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중하고 성숙하게 꾸려갈 수 있을 때까지 본분에 충실하며 재정비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본래 자리인 유튜브에 집중하며 제 자리를 채워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원지는 네팔 여행기를 담은 27분30초짜리 영상을 올리며 복귀를 알렸다. 그는 "제 마음을 가장 잘 전할 수 있는 인사는 여행 콘텐츠라고 생각했다"며 "담아온 장면들이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네팔 여행 영상엔 12시간 만에 20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팬들은 "드디어 복귀"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볼 수 있어 반갑다" "새로 시작한다 생각하고 힘내시라" "대원지시대 다시 가보자" 등 응원을 보냈다.

앞서 원지는 지난해 12월 사무실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하 2층에 있는 6평 규모 협소한 사무실에서 창문이나 환기 장치 없이 직원 3명이 근무하는 모습이 담겨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원지는 세 차례에 걸친 사과에서 "첫 사무실이다 보니 미숙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겠다. 논란 이후 직원들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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