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더맨 커플'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의 웨딩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졌지만 이는 실제 사진이 아닌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합성 사진으로 드러났다.
4일 레딧 등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의 웨딩사진 여러 장이 확산했다.
이를 보면 긴 면사포를 쓴 젠데이아가 턱시도를 입은 톰 홀랜드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이 최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만큼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실제 웨딩사진으로 오해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AI로 생성한 합성 사진이었다. 미국 연예매체 퍼레이드는 "사진은 팬들이 '비밀 결혼식'을 상상하며 만든 것"이라며 "출처가 불분명한 사진 공유에는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할리우드 대표 커플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최근 결혼설에 휘말렸다. 젠데이아의 오랜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는 지난 2일(한국 시간) '2026 액터 어워즈'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결혼식은 이미 끝났다. 당신들이 놓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이 사실이냐는 질문에도 "아주 사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양 측 모두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각종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특히 젠데이아는 지난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약지에 끼고 등장해 톰 홀랜드와 약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