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이기택의 대타 소개팅의 진실을 한지민에게 들킬 위기에 처한다.
7일 밤 방송하는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3회에서는 신지수(이기택)와 이의영(한지민)이 레스토랑 직원과 소개팅에 나온 고객으로 대면하는 운명같은 상황이 그려진다.
연극 배우이자 프로 아르바이터 신지수는 지인의 부탁으로 이의영과의 소개팅 자리에 대신 참석했다.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그 사람인 척하게 된 신지수는 소개팅을 빨리 끝내기 위해 이의영의 질문마다 퉁명스럽게 답하며 만남을 서둘러 마무리하려 했다.
그러나 대화가 이어질수록 신지수는 솔직하고 강단 있는 성격의 이의영에게 점차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했고 공식적인 소개팅 자리가 끝나자마자 2차를 제안하며 뒤늦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헤어진 뒤에도 지인에게 이의영의 연락처를 물어볼까 고민했지만, 자신이 떳떳하지 못한 상황임을 떠올리며 그 마음을 꾹 눌러 참았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이 그대로 끝나는 듯해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3회 스틸 속에는 신지수가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에서 새로운 소개팅 남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이의영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의영이 와인을 따라주는 신지수를 바라보다가 그가 자신과 소개팅을 했던 사람임을 알아채고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무엇보다 반듯한 직장인에 억대 연봉을 받는다는 사전 정보와 전혀 다른 신지수의 레스토랑 근무 사실, 심지어 자신이 알고 있던 이름과 다른 명찰 등이 이의영의 혼란을 더욱 키운다. 때문에 이의영은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신지수에게 "쌍둥이세요?"라는 질문을 던져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신지수는 이의영의 순수한 물음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이번 재회를 계기로 멈췄던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