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 국가대표 출신 박태환(37)이 연애관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민 아나운서는 박태환에게 "운동선수니까 루틴이 정확하고 목표도 분명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할 것 같다"며 "연애관도 그런 편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박태환은 " 저는 연애할 때 상대를 위해서 잘해주고 기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싫어하는 걸 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다 잘할 수는 없지만, 저는 그런 걸 노력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준비가 다 돼 있다. (장가) 가시기만 하면 된다. 식장만 예약하면 되겠다"며 "굉장히 현명한 생각"이라고 칭찬했다.
소유진은 "그러기 쉽지 않다"며 감탄했고, 박지민 아나운서는 "저도 마음에 든다"며 박태환에게 호감을 보였다.
박태환은 "서로 이삼십년을 다르게 살았는데 하루아침에 맞출 수 없으니 그런 걸 계속 노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문세윤은 "노력하면 박태환"이라고 반응했다.
박태환은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자유형 400m·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