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기 순자와 영숙이 경수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22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50회에서는 31기 솔로 남녀들의 3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남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된 데이트에서 순자는 자신이 1, 2순위로 꼽은 경수와 영수의 선택을 받아 데이트에 나섰다.
반면 순자와 마찬가지로 경수와 영수에게 호감을 품고 있던 영숙은 전날 자신이 호감을 거절했던 광수의 선택을 받았다.
데이트 내내 순자는 경수에게만 일방적으로 호감을 드러냈고 그 여파로 같은 자리에 있던 영수는 소외감을 느낀 듯 굳은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숙은 데이트에 나서기 전 순자가 없는 자리에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영숙은 "순자와 1, 2순위가 겹친다"며 "어제 경수님과 대화를 했는데 '첫 선택 때 왜 안 나왔느냐'고 하셨다"며 사실상 경수의 호감을 본인이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순자님은 원하는 상대가 모두 나왔다"며 "당황스럽다. 내 매력이 그 정도에 못 미쳤다는 생각도 든다. 아침에 좀 더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나 싶다"고 후회했다.
모든 데이트가 끝난 뒤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감정의 파장이 더 크게 번지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영숙은 광수의 차 안에서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였고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광수 역시 아무도 없는 방에서 홀로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영숙은 순자 옆에 앉아 있던 경수에게 대화를 요청했고 이를 지켜보던 순자는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순자는 개인 인터뷰에서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기분이 많이 안 좋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키웠다.
순자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순자는 경수를 따로 불러내 "슈퍼 데이트권을 따면 영숙님에게 쓸 거냐"고 직접 물으며 견제에 나섰다.
하지만 경수는 "노코멘트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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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숙은 순자에게 따로 대화를 요청했고 이에 순자는 "제 마음을 영숙님께 털어놓을 수 없다"고 말해 두 사람 사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