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지도부 분열, 하나의 협상안 나와 논의 끝날 때까지 휴전 연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종전을 목표로 한 협상이 끝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게시글에서 "이란 지도부는 현재 심각하게 분열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과 세바즈 샤리브 총리로부터 이란 지도부가 하나의 협상안을 제시할 수 있을 때까지 이란 공격을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를 수용해 미군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계속하고 전투태세를 계속 유지하도록 지시했다"고 했다.
이어 "(이란과) 휴전은 이란 측 협상안이 제출돼 (협상) 논의가 끝날 때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란간 휴전을 무기한 연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는 오는 22일까지인 휴전 시한을 하루 앞두고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휴전은 수요일(22일) 저녁에 만료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