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가 GPS로 고래 모양을 그리는 '펀런'에 도전해 12.62km를 5시간 35분 만에 완주했다.
8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46회에서는 전현무가 박지현, 도운, 배나라와 함께 동해 목호항에서 '펀런'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GPS 지도에 고래 모양이 그려지는 러닝 루트를 직접 짜고 박지현, 도운, 배나라와 함께 먹고 놀며 코스를 완주했다.
네 사람은 처음 러닝을 시작한 출발점에 다시 도착했고 영상을 보던 코드 쿤스트는 "아침 8시에 시작했는데 해가 져버렸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배나라는 이날 기록에 대해 "총 달린 시간이 5시간 35분이고 이동 거리는 12.62㎞"라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시간은 풀코스보다 더 걸렸다"고 반응했다.
이후 전현무는 GPS로 그린 러닝 코스를 공개했다.
지도에는 선명한 고래 모양이 나타났고 박지현은 "꽤 뿌듯했다. 모양도 예쁘고 재미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평균 페이스는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평균 페이스는 얘기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사기가 많이 꺾일 것 같다"면서도 "1㎞당 26분이 걸렸다. 지렁이보다 느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코드 쿤스트는 "강변북로에서 최대한 막히면 저렇게 나온다. 눈도 오고 비도 와야 한다"고 받아쳤다.
전현무는 마지막 내리막길을 떠올리며 "마지막 순간에 뛸 때 난 션이었다. 내 발이 안 보이더라. 나 자신에게 너무 놀랐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더했다.
박지현은 "펀런 2기까지 꼭 가고 싶다"면서도 "규칙은 정해야 한다. 카페는 2번 이상 가지 말고 밥집은 3번 이상 들어가면 안 된다. 안 그러면 돼지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도운은 "제 인생에 러닝은 두 번 다시 없다. 저와는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멤버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다시는 안 볼 사람처럼 얘기한다. 펀런이 아니라 '나혼산'을 다시 안 나올 것 같다"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