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정희·영숙, 2대1 데이트 후 멘붕…순자도 "멘탈 털린다" 호소

31기 정희·영숙, 2대1 데이트 후 멘붕…순자도 "멘탈 털린다" 호소

김유진 기자
2026.05.14 02:42
영숙이 정희, 옥순에게 데이트 후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영숙이 정희, 옥순에게 데이트 후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31기 정희와 영숙이 2대1 데이트 후 불안한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 253회에서는 영식, 경수를 두고 엇갈린 마음을 보이는 31기 솔로녀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경수를 선택해 순자와 함께 2대1 데이트를 다녀온 영숙은 "힘들었다. 최악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가서 한마디도 안 했다. 거의 열 마디 이내밖에 못 했다. 난 내가 없는 줄 알았다"고 덧붙이며 억울함을 내비쳤다.

경수와 데이트 후 정희, 옥순에게 억울함을 토로하는 영숙.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경수와 데이트 후 정희, 옥순에게 억울함을 토로하는 영숙.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그럼에도 영숙은 "경수님이 나랑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했다"며 "나에 대한 마음이 큰 건 아니지만 잘 맞을지 궁금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때 영식과 2대1 데이트를 다녀온 정희는 영숙의 말에 깊게 공감했다.

정희는 "딱 영식과 비슷하다. 나도 데이트 망한 것 같다"며 "분위기 자체가 정숙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희는 "난 오자마자 너무 궁금해서 정숙님의 마음을 물어봤다. 더 미쳐버리겠다"며 "간발의 차로 나를 선택하는 거면 나를 선택 안 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식에 대한 정숙의 마음을 확인하는 정희.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영식에 대한 정숙의 마음을 확인하는 정희.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실제로 정희는 데이트가 끝나자마자 정숙에게 "영식님 어땠어요?"라고 물었고 정숙이 "괜찮았다"고 답하자 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자리를 옮긴 뒤에도 정희는 정숙에게 "빨리 말해요. 장난이에요? 진심이에요?"라며 정숙의 마음을 재차 물었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너무 본인들을 못 믿는다.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는데 발을 뺄까 고민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불안감에 본인들의 매력을 갉아먹고 있다"고 지적했다.

속삭이며 말하는 순자를 보며 화를 내는 MC들.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속삭이며 말하는 순자를 보며 화를 내는 MC들.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한편 데이트를 마친 순자도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순자는 룸메이트 영자에게 "내가 힘들었던 건 데이트 선택하고 숙소 들어와서 뻔히 내가 옆에 있는데 저 방 사람들이 (영숙에게) '다 씹어 먹고 와' 이러더라"며 "거기서 멘털이 갈렸다. 기분이 그때부터 언짢고 속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때 영자가 "경수님 태도가 어땠는데요? 아직도 갈팡질팡이에요?"라고 묻자 순자는 "갈팡이 아니라서 내가 이해하려고 하는 거다. 나는 경수의 마음을 알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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