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민이 주연을 맡은 '결혼의 완성'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본방 예약을 유발한다.
30일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본방송에 거는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다.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은 주인공 강태주(남궁민 분)가 아내 고세윤(이설 분)에게 "이혼해 우리"라고 통보, 이후 '이혼을 말한 다음 날, 아내가 납치됐다'라는 문구가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납치된 고세윤(이설 분)의 모습 위로 “나는 그냥 사장님이 시키시는 일만 했을 뿐인데"라는 음성이 흘러나온다. 이어 강태주는 "당신 미쳤어!"라면서 분노한다.
또한 고세윤 납치 및 살인교사 혐의로 경찰에 의해 수갑이 채워진 강태주는 고세윤의 행방을 말하라는 경찰에게 "지금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고. 내 아내가 위험하다고"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하지만 "아무도 나를 믿어 주지 않아"라면서 절망한다.
이때 홀연히 나타난 이수형(박병은 분)이 "아내를 찾고 싶으면 신유동 543-7로 와"라고 전하고, 강태주는 경찰서에서 도주한다.
반면, 노만희(김대명 분)는 납치한 고세윤 앞에 모래시계를 놓으며 "사모님 남은 시간이에요. 이거 다 떨어지면 사모님 죽는 거예요"라고 위협한다.
또한 고세윤이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요?"라고 울부짖는 모습 뒤로 "알잖아요. 그쪽 남편이 당신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라는 목소리가 더해진다.
이어 강태주와 고세윤 간 위태로운 부부의 면면들이 펼쳐져 위기감을 높인다.
또한 '결혼의 끝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라는 자막이 등장하고, 강태주와 고세윤의 행복한 결혼식이 펼쳐진다.
"나는 이혼 안 해. 당신이 원하는 건 아무것도 해주기가 싫거든"이라는 고세윤의 날 선 목소리에 이어 고세윤을 상사로 둔 강태주의 고된 병원 생활이 파노라마처럼 흐른다. 그리고 술에 취한 강태주가 "노력해 봤자 혼만 나는 노력 이제 그만하고 싶다"라고 걸어간 뒤, 차 안에서 "그래서 말인데요. 아저씨. 제 아내를 좀 없애주세요"라는 부탁을 건네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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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남편'이라는 문구에 이어 경찰차에 추격을 당하는 강태주, '지명수배자 강태주가 경찰과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라는 뉴스를 응시하는 노만희,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라는 김경애(이상희 분)가 연달아 얼굴을 드러낸다. 이들이 어떤 상황으로 얽히고 설키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면이다.
이후 강태주는 이수형과 마주 서게 되고, 총을 겨누고 "내 아내 어딨어?"라고 묻는다. 하지만 이수형에 의해 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 이수형은 "사람 죽여본 적 있어?"라더니 한 차량을 향해 장총을 마구 격발하고, 강태주는 "안 돼"라고 외친다.
끝내 강태주는 핏발 서린 표정으로 "내 아내 구하겠다는 거 다 핑계였지?"라며 이수형에게 총구를 겨눈다.
차를 내달리는 강태주 위로 "네 아내 그렇게 된 거 다 너 때문이야"라는 노만희의 잔인한 목소리가 더해지고, 결박된 채 발버둥 치던 고세윤은 모래시계를 보며 "시간이 얼마 없어"라고 암담해한다.
이어 '아내를 구하기 위한 가장 위험한 추격이 시작된다'라는 문구가 등장하고, 강태주는 허공에 총을 발사하고, 노만희는 고세윤에게 "진짜 여기서 도망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라고 말한다.
또한 강태주와 경찰의 추격전 사이, "사람이라는 게 참는 데 한계가 있어요. 저는 그 한계치까지 왔구요"라며 광기 어린 표정을 짓는 노만희의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우리 거래는 이걸로 끝이야"라는 서슬 퍼런 노만희와 손이 묶인 채 도망치는 고세윤, "내가 세윤이 꼭 데려올 거야"라는 강태주가 연이어 등장한 후 강태주와 고세윤이 차 사고를 당하는 극한의 장면이 펼쳐졌다.
제작진 측은 "'결혼의 완성'에서는 납치된 아내를 찾기 위한 남편과 광기 어린 납치범 간 격렬한 추격전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하이라이트 영상은 맛보기에 불과하다. 상상 그 이상의 반전이 펼쳐질 ‘결혼의 완성’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몰입력과 흡입력 강한 하이라이트 전개는 스펙터클 범죄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남궁민과 김대명의 그리고 이설과 이상희의 극명한 온도 차이의 연기력은 '결혼의 완성'의 시청 재미를 기대케 했다. 여기에 대반전 스토리가 펼쳐질 것을 엿 볼 수 있었다. 본방 예약을 유발한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