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주모가 19살 때부터 닭꼬치를 팔아 하루 90만 원의 매출을 올린 장사 감각을 자랑했다.
18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07회에서는 윤주모와 유노윤호가 출연해 최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주모는 매장 영업을 마친 뒤 서울예대 05학번 영화과 동기들을 초대해 술상을 차렸다.
윤주모의 식당 영업을 돕고 있는 직원이자 동기인 최린 감독은 "촬영이 끝나거나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윤주모 식당에서 자주 모인다"며 "오늘 다 같이 모이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윤주모의 식당을 찾은 동기들은 그 사이 유명해진 식당의 분위기에 감탄했다.

특히 식당에 붙은 연예인 사인을 본 친구들은 "제니가 오셨다", "윤주모가 성공했다", "이제는 오고 싶어도 못 오겠다"라며 놀라워했다.
이때 최린 감독은 20년 전 윤주모를 처음 보고 놀랐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린 감독은 "내가 나라랑 친해지고 싶어서 연락했더니 성신여대로 불렀다"며 "그때 1평짜리 가게에서 혼자 닭꼬치를 굽고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주모는 "난 19살 때부터 닭꼬치를 팔았다"며 "우리 삼촌이 닭 도매를 하셨다. 19살 때 압구정에서 닭꼬치로 하루 9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래서 내가 대학교 가서도 또 닭꼬치 장사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린 감독은 당시 닭꼬치 맛도 생생하게 기억했다.
최린 감독은 "그때가 20년 전인데 매운맛 소스를 닭꼬치에 발라줬다"며 윤주모의 앞서 나간 유행 감각을 칭찬했다.
윤주모는 "그때는 '매운맛'이라고 안 하고 '눈물 콧물 맛'이라고 했다. 캡사이신이 200배는 더 들어간 맛"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린 감독은 "나는 캡사이신을 그때 처음 알았다"며 "그때 윤주모가 닭꼬치 파는 모습에 내가 반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닭꼬치 장사를 돕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난 그때부터 얘가 좋아하는 일을 할 줄 알았다"고 덧붙이며 윤주모의 남다른 추진력과 장사 감각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