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주, 둘째 출산 4일 만에 부친상…"6년 전 직장암 진단"

유혜주, 둘째 출산 4일 만에 부친상…"6년 전 직장암 진단"

박다영 기자
2026.07.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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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얼짱시대' 출신 유튜버 유혜주(34)가 둘째 출산 직후 부친상을 치른 슬픔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
방송 '얼짱시대' 출신 유튜버 유혜주(34)가 둘째 출산 직후 부친상을 치른 슬픔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

방송 '얼짱시대' 출신 유튜버 유혜주(34)가 둘째 출산 직후 부친상을 치른 슬픔을 털어놨다.

지난 30일 유혜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부친상 후 근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혜주는 "아버지 장례식을 치르고 산후조리원에 다시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버지는 하늘나라로 소천하셨다"며 "가족끼리 잘 장례를 치르고 좋은 곳에 모셔다드리고 저는 지금 조리원에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유혜주의 부친은 지난 23일 별세했다. 앞서 지난 19일 그가 둘째 아들을 출산 한 지 나흘 만이었다.

방송 '얼짱시대' 출신 유튜버 유혜주(34)가 둘째 출산 직후 부친상을 치른 슬픔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
방송 '얼짱시대' 출신 유튜버 유혜주(34)가 둘째 출산 직후 부친상을 치른 슬픔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

유혜주는 "(아버지께서) 6년 전에 직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받으셨다"면서 "직장암은 없어졌는데 골반 쪽에 작게 전이된 암이 있었고 그 암에 대해 항암치료를 계속하면서 버텨오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전이가 많이 됐고 항암치료를 너무 많이 받아 치료할 수 없는 상태까지 됐다. 암 병동에서 호스피스로 가셨고 한 달 정도 계시다가 하늘나라로 가시게 됐다"고 그동안 치료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버지를 간호하면서 가족들과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도 했다.

그는 "아버지와 형제들이 더 가까워졌고 가족들끼리 있었던 상처를 용서하고 풀었다"며 "오 남매도 아버지로 인해 더 가까워지고 소통도 많이 하게 됐다. 아버지도 살아생전에 '나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고 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셨다"고 떠올렸다.

유혜주는 "아버지가 암으로 힘들어하셨던 모습을 봤기 때문에 고통이 없어졌다는 생각에 오히려 마음이 편안했다"며 "다만 이제 아버지를 볼 수 없다는 그리움에 슬플 뿐"이라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둘째 아들의 이름을 정하기도 했다.

그는 "짱아(둘째 아들 태명)의 이름은 유건이"라며 "아버지가 '유건이가 예쁘다'고 하셔서 결정했다. 유건이는 아버지를 직접 만나지는 못했고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고 돌아가셨다"고 했다.

한편 유혜주는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 5'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9년 승무원 남편과 결혼해 2023년 첫아들을 얻었으며, 지난 19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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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박다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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