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남미 마지막 순방지 아르헨티나 도착…"리튬 등 공급망 논의"

李 대통령, 남미 마지막 순방지 아르헨티나 도착…"리튬 등 공급망 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김성은 기자
2026.07.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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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부에노스아이레스=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0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해 의장대장의 인사를 받고 있다. 2026.07.31.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
[부에노스아이레스=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0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해 의장대장의 인사를 받고 있다. 2026.07.31. [email protected] /사진=김진아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남미 3개국(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순방 중 마지막 행선지인 아르헨티나에 도착해 2박3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우리 정상이 아르헨티나를 공식방문하는 것은 22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31일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날 오후에는 마크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을 접견, 이어아르헨티나 동포들과의 만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이번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에서 핵심광물, 에너지, 식량 등 경제안보의 주요 요소를 모두 보유한 아르헨티나와의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아르헨티나는 세계 4위의 리튬 매장국으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리튬을 비롯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함께 메르코수르(Mercosur·남미 공동시장)의 핵심 회원국으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협조를 확보하는데 중요한 국가"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재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양국 정상은 방산, 과학기술, 남극, 문화, 교육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고위급 교류와 정부 간 협의체도 본격적으로 재가동할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2만3000명)인 아르헨티나 한인 사회에 대한 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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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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