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봉식이 브라질리언 왁싱을 셀프로 한다고 고백해 배정남을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배정남이 "나도 해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9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07회에서는 현봉식과 배정남이 부산에서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봉식은 배정남과 한 카페에서 빙수를 먹은 뒤 "손 볼 데가 있다"며 배정남을 네일숍으로 데려갔다.
뜻밖의 장소에 도착한 현봉식은 과거 네일아트를 배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봉식은 "내가 사실 고등학생 때 특활부서에서 한 학기 동안 네일아트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25년 전이다"라며 "친구가 우리 같이 운동하는 애들은 여자친구 생기려면 이런 세심한 걸 해야 된다고 설득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봉식 씨가 우리가 보던 이미지와 반전이 있다"고 놀라워했다. 신동엽 역시 "유도선수 출신이다"라고 덧붙이며 현봉식의 의외의 면모를 짚었다.
네일숍을 둘러보던 배정남은 직원에게 "여기 왁싱도 합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현봉식에게 "너 브라질리언 왁싱 한 번 해라"라고 짓궂게 농담했다.
하지만 현봉식의 대답은 예상 밖이었다.

현봉식은 "이미 했다"며 "나름대로 관리에 철저하다"고 답해 배정남을 오히려 당황하게 했다.
배정남이 "한 번 받으면 계속해야 하냐"고 묻자 현봉식은 "여름에만 하고 겨울에는 다듬는다"고 설명했다.
이때 네일숍 직원이 "숍에서 받으세요?"라고 하자 현봉식은 "아니다. 직접 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정남은 믿기 어렵다는 듯 "대단하네. 네가 직접 이렇게 뜯는다고?"라며 브라질리언 왁싱을 따라 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정남은 "한 번 보고 오자. 네가 그렇게 청결했어?"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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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도 한 번 해봐야 하나? 봉식이가 해주겠지? 엎드려 있으면 되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