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근영(39)이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문근영은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가을이 오나 보다. 가을 하늘. 선선한 바람. 너무 좋다"는 글로 근황을 전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맑은 하늘 풍경이 담겼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달 29일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결혼 사실을 전했다. 그는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한다"고 했다.
문근영의 남편은 1980년생인 정평이다. 2007년에 데뷔해 뮤지컬과 연극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배우다. 뮤지컬 '라디오스타', '아이다', '빨래', '아가사' 등에 출연했으며, 문근영이 연출한 단편 영화 '현재진행형'과 창작집단 '바치' 활동에도 함께했다.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뒤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드라마 '명성황후',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등에 출연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았다. '바람의 화원'으로는 SBS 연기대상을 받았다.
문근영은 희소병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를 통해 복귀했다. 최근에는 연극 '오펀스' 무대에 올랐으며,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예토'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