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빈이 후배 남승민의 자취방을 방문한 가운데 남승민이 부모님에게도 알리지 않은 금고를 최초 공개했다. 금고 안에는 작은 금과 함께 김용빈이 선물한 에르메스 지갑, 콘서트장에서 받은 용돈이 그대로 보관돼 있어 뭉클함을 안겼다.
20일 방영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334회에서는 트로트가수 김용빈이 후배 남승민의 자취방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빈은 남승민의 자취방을 둘러보던 중 안방에서 작은 금고를 발견했다.
이를 본 MC 붐은 "트로트가수들은 왜 집에 다들 금고를 두냐"며 "공연이 끝나면 현금이 막 쌓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용빈은 과거 행사 문화를 떠올라며 "옛날에는 그랬다"며 "20년 전에는 현금, 금반지를 주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고를 오픈한 남승민은"집에 금고를 두면 돈이 들어온다고 한다"며 "그래서 큰맘 먹고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님한테도 말씀 안 드렸다"며 "이거는 형한테만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김용빈을 향한 특별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용빈은 "도대체 금이 얼마나 들어 있길래"라며 궁금해했고 남승민은 조심스럽게 금고를 열었다.
하지만 금고 안에는 예상과 다른 물건들이 들어 있었다.
금고 안에는 0.2g의 작은 금과 함께 김용빈이 선물한 에르메스 지갑, 그리고 김용빈이 준 용돈이 보관돼 있었다.
남승민은 에르메스 지갑에 대해 "형이 생일 선물로 주신 거다"라며 "아까워서 안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금을 가리키며 또 다른 사연을 전했다.
남승민은 "형 보면 아실 거다. 하와이 간다고 형이 콘서트장에서 주신 용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이 준 돈인데 쓰기 아까웠다"고 털어놔 김용빈을 놀라게 했다.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은 남승민을 챙기는 김용빈의 모습에 감탄했다.

출연진들은 "용빈 씨가 동생을 잘 챙긴다", "돈을 저렇게 많이 줬어?", "저랑도 친하게 지내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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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민은 김용빈을 향한 고마움도 전했다.
남승민은 "형도 저도 형제가 없고 외롭다"며 "형은 제 생일날 비싼 카드지갑도 선물해주시고 피부관리실도 데려가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한 형이다"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용빈 역시 남승민을 아끼는 이유를 밝혔다.
김용빈은 "승민이가 집에서 가장이다"라며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집도 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게 많은 나이인데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