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 장혁, 고구려 움켜쥔 연개소문으로 핏빛 변신

'문무' 장혁, 고구려 움켜쥔 연개소문으로 핏빛 변신

한수진 ize 기자
2026.09.29 08:4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 측은 고구려의 권력자 연개소문 역을 맡은 장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장혁은 전쟁 영웅의 위엄과 잔혹한 권력자의 두 얼굴을 지닌 인물을 날카로운 눈빛과 냉혹한 태도로 표현했다. '문무'는 삼국 내부의 격변 속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11월 첫 방송할 예정이다.
'문무' 장혁 / 사진=KBS 2TV
'문무' 장혁 / 사진=KBS 2TV

'문무' 장혁이 전쟁 영웅과 잔혹한 권력자의 두 얼굴을 지닌 연개소문으로 변신한다.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 측은 29일 고구려의 권력자 연개소문 역을 맡은 장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연개소문은 당나라의 대군을 막아낸 고구려의 전쟁 영웅이다. 3대째 군권을 쥔 가문에서 태어나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세력을 키운다. 그의 독주를 경계한 귀족들이 제거를 시도하자 잔혹한 면모를 드러내며 고구려의 모든 권력을 거머쥔다. 이후 신라로까지 뻗어가는 야욕은 삼국통일의 판도를 뒤흔드는 장벽이 된다.

'문무' 장혁 / 사진=KBS 2TV
'문무' 장혁 / 사진=KBS 2TV

공개된 스틸에서 장혁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연개소문을 표현했다. 피가 튄 모습에도 흔들림 없는 태도는 자신을 가로막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 인물의 냉혹함을 보여준다.

이번 역할의 관건은 전장에서 드러나는 영웅의 위엄과 권력을 향한 야심을 함께 그려내는 데 있다. 여러 사극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장혁이 연개소문의 용맹함과 공포의 철권통치를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장혁은 전쟁 영웅의 위엄과 잔혹한 권력자의 모습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배우다. 명실상부한 '사극 장인'다운 저력을 보여주며 현장을 묵직한 존재감으로 채우고 있다"며 "연개소문 캐릭터가 장혁을 만나 어떻게 살아 움직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하나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첫 방송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