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김현주, 안방 명중한 압도적 존재감

'100일의 거짓말' 김현주, 안방 명중한 압도적 존재감

한수진 ize 기자
2026.10.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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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가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항일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극 중 유소란은 사토 신이치를 암살하기 위해 유필립의 아내로 위장해 경성에 잠입했으며, 최근 방송된 5·6회에서 노련한 저격 솜씨를 드러냈다. 김현주는 총상을 입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동료들을 엄호하는 냉철하고 과감한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100일의 거짓말' 김현주 / 사진=매니지먼트 시선
'100일의 거짓말' 김현주 / 사진=매니지먼트 시선

'100일의 거짓말' 김현주가 흔들림 없는 저격수의 얼굴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김현주는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항일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유소란은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진선규)를 암살하기 위해 경성에 잠입한 인물이다. 조선계 미국인 특파원 유필립(이무생)의 아내로 위장해 정체를 숨기면서 복수의 순간을 기다려왔다.

지난 24·25일 방송한 5·6회에서는 사토 신이치를 겨냥한 두 번째 암살 작전에 나선 유소란의 노련한 저격 솜씨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동숭주단 2층에 자리를 잡은 유소란은 장총을 겨눈 채 주변의 움직임을 살피며 목표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작전이 함정으로 드러나 동료들이 위험에 빠지자 즉시 대응에 나섰고, 쏟아지는 총탄 속에서도 이들의 탈출을 엄호했다. 팔에 총상을 입고도 사격을 멈추지 않는 모습은 장면의 긴박감을 높였다.

김현주는 절제된 움직임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유소란의 냉철함을 표현했다. 안정된 사격 자세와 위기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표정에는 오랜 시간 복수를 준비해온 인물의 집중력과 결의가 담겼다.

동료들의 생사가 걸린 순간에는 망설임 없는 판단과 과감한 행동으로 유소란의 강단을 보여줬다. 김현주는 섬세함과 힘을 함께 갖춘 연기로 첩보와 액션의 긴장을 붙들며 '100일의 거짓말'의 한 축을 단단하게 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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