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에게 다이브' 김지연, 장세혁이 시간여행자라는 비밀이 발각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지난 25일 디즈니 , 채널A에서 공개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10회에서는 2017년 과거, 양준모(강형석 분)로부터 쌍둥이 남매의 시간여행 사실을 듣게 된 정우재(박서함 분)가 윤하나(김지연 분), 윤하루(장세혁 분)의 꿈을 지키기 위해 타임머신인 캠코더를 망가뜨렸다.
윤하나는 2017년으로 타임슬립한 후 스토커 양준모로부터 정우재를 보호하고자 결국 배우의 삶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윤하나의 이러한 결심은 오히려 윤하나를 향한 양준모의 비뚤어진 욕망을 깨우는 트리거가 됐다.

윤하나, 윤하루 남매가 시간 여행자임을 눈치챈 양준모는 두 사람을 현재로 다시 보내버리고 2017년 과거의 윤하나가 연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손을 쓰기로 했다. 이어 정우재를 몰래 불러내 쌍둥이 남매의 비밀과 함께 정우재로 인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다며 그의 마음속 죄책감을 건드렸다.
윤하나의 캠코더에서 2026년에 촬영된 영상을 보고 의아함을 느꼈던 정우재도 양준모의 말에 유독 평소와 달랐던 윤하나, 윤하루의 행동을 떠올렸다. 이미 자신 때문에 인생이 달라진 두 사람을 위해 고민하던 정우재는 결국 윤하나의 캠코더를 없애 윤하나, 윤하루의 꿈을 보호하기로 결심했다.
혼자만의 이별을 앞둔 정우재는 윤하나를 현재로 돌려보내기 전에 "사랑해"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또한 윤하나만을 위한 깜짝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어 "살아가면서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꿈은 포기하지 말자, 절대로"라면서 현재로 돌아간 윤하나가 계속해서 배우의 꿈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슬픔을 애써 감추며 2026년에서 온 윤하나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 정우재는 몰래 방으로 들어와 윤하나의 캠코더를 찾아냈다. 캠코더 속 2026년에 촬영된 영상을 확인한 정우재는 결연한 얼굴로 캠코더를 바닥에 내리쳐 완전히 부숴버렸다.
그 순간, 윤하나와 윤하루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일어나 시간여행의 종료를 예감케 했다. 정우재가 원하던 대로 2026년에서 온 윤하나가 아닌, 2017년 원래의 윤하나로 돌아온 것. 망가진 캠코더를 보고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윤하나를 바라보던 정우재는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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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윤하나, 윤하루 남매의 시간여행은 그들이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정우재의 손에 의해 막을 내린 상황이 됐다. 정우재를 이용해 2026년에서 온 쌍둥이 남매를 원래의 시간대로 귀환시키려는 양준모의 계획이 통한 가운데, 과연 정우재의 행동이 먼 훗날 발생할 나비효과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에게 다이브'는 시청률 고전 중이다. 채널A에 매주 토, 일요일 오후 편성된 가운데 0%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10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0.3%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9회 시청률 0.2%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10회까지 0%대 시청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