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진이 '굿파트너2'에 합류해 장나라와 이혼 전문 변호사 원톱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2' 측은 2일 법무법인 태수의 대표 변호사 박태수로 변신한 박해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박해진의 드라마 출연은 2023년 방송한 '국민사형투표' 이후 3년 만이다.
박해진이 연기하는 박태수는 이혼 전문 변호사 업계의 원톱을 노리는 인물이다.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 '법대로 태수'를 운영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탁월한 사업 감각을 바탕으로 법무법인 태수를 이끌고 있다. 법무법인 리봄의 차은경(장나라)과 업계 정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담과 재판에 임하는 박태수의 서로 다른 얼굴이 담겼다. 의뢰인을 대할 때는 자신감 있는 태도와 부드러운 미소로 신뢰를 이끌지만, 법정에서는 웃음기를 거둔 채 상대를 압박한다. '변호사는 서비스직'이라는 신념 아래 의뢰인의 이익을 가장 먼저 고려하며, 승소를 위해서라면 과감한 전략도 마다하지 않는 공격형 변호사다.
박해진은 "재밌게 봤던 작품의 시즌 2가 제작된다고 해 기대하고 있던 차에 좋은 제안을 받아 흔쾌히 진행했다. 흥행한 작품에 새로운 인물로 합류하는 부담도 있었지만 박태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박태수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흐름 속에 긴장을 놓을 수 있는 숨구멍 같다. 비교적 가벼운 캐릭터를 추구했고, 연기 또한 최대한 인간적이고 편한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간적이고 편안한 모습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박태수의 귀여움과 잔망스러움을 매력으로 꼽았다.
냉정한 승부사와 능숙한 사업가, 친근한 유튜버의 얼굴을 오갈 박해진이 차은경과 어떤 경쟁 구도를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굿파트너2'는 이혼이 체질인 대표 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에 진심인 경력직 변호사 강혜성(김혜윤)이 서로의 좋은 동료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시즌1에 이어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작가가 집필하고 서민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