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2007년 업무계획
지난해 10월 발표된 인천 검단과 파주 운정3지구 신도시가 오는 6월 중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다.
건설교통부는 5일 '2007년 건설교통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수도권에서 추진중인 신도시 개발을 본격화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올 주요 신도시 일정을 빠른 순으로 보면 먼저 파주 2단계가 오는 10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12월 주택을 분양한다. 광교신도시는 오는 7월 실시 계획을 승인해 9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포신도시는 12월 실시 계획을 승인하고, 양주 옥정지구와 송파신도시는 각각 6월과 9월 개발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양주 회천지구와 평택 국제화계획지구는 12월 개발 계획을 승인한다. 검단과 파주3지구는 오는 6월 예정지구로 지정된다.
신도시 조성은 지구지정→개발 계획 승인→실시 계획 승인→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주택 분양→입주 순으로 절차가 이뤄진다.
건교부는 "이들 신도시 내 용적률 등의 조정을 통해 양질의 저렴한 주택을 대량 공급할 계획"이라며 "저렴한 주택이 빨리 공급될 수 있도록 2월 국회에서 택지개발절차의 단축을 위한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도시 개발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올 수도권 주택공급은 29만7000가구에 달해 연간 수도권 주택소요 30만가구 수준에 육박하면서 수급균형에 도달할 전망이다. 또 내년 이후에는 연 36만~40만가구 수준의 주택이 공급돼 수급여건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