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시장, 해외 디자인 선진도시 순방

吳 시장, 해외 디자인 선진도시 순방

정진우 기자
2008.02.03 14:48

3~10일까지 독일 베를린, 에슬링겐, 함부르크 등 8개 도시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독일 베를린 등 유럽 디자인 선진 도시 순방에 나섰다.

오 시장은 민선4기 핵심 화두인 '디자인'과 '컬처노믹스(Culturenomics)'를 바탕으로 시정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3일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오는 10일까지 7박8일동안 오 시장은 독일의 베를린, 에슬링겐, 함부르크 등과 오스트리아 그라츠, 벨기에 브뤼셀 등 모두 8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유럽 명품도시들의 '디자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서울시의 디자인 관련 4대 핵심사업(도심재창조, 디자인 거리,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한강르네상스 등)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 시장은 각 사업의 책임간부를 '디자인 체험단'으로 선정했다.

오 시장을 비롯한 '디자인 체험단'은 순방 첫날인 4일(현지시간) 폐허가 된 공장건물을 영화관과 식당가, 쇼핑센터, 스포츠센터 등의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한 독일 에슬링겐의 '다스딕'을 방문한다.

5일(현지시간)에는 MS, 듀퐁, 지멘스 등 100여개의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 참여한 미래 첨단주거 및 사무공간 전시장 '리빙 투머로우 3(Living Tomorrow 3)'를 방문한다.

이후, 세계적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가구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모델 독일 '바일 암 라인'의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을 방문한다. 이 장소들은 서울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파크'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6~7일(현지시간)에는 독일 함부르크의 하펜시티 수변개발현장을, 8일(현지시간)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시 무어강 인공섬을 방문한다. 이곳은 창의개발 건축물 사례로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인 반포대교 남단 '플로팅 아일랜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벤치마킹 대상지다.

이외에도 통일 독일 이후 베를린의 대표적 도심 재개발 사례, ‘포츠다머 플라츠’와 오스트리아 그라츠시에 있는 '쿤스트하우스' 현대미술관 등도 방문한다.

오세훈 시장은 "설 연휴를 반납하고 떠나는 해외 순방인만큼 현재 진행중인 서울의 디자인 사업에 적용할 많은 것들을 배우고 올 것"이라며 "이 기간동안 시설관리와 시민안전, 교통편의 등을 철저히 살펴 시민고객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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