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동조합 총 파업으로 파주 신도시 조성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파업이 시작된 16일 파주 신도시 현장에는 굴삭기, 황타기 등 각종 기계들이 작동을 멈추고 우두커니 서 있었다.
파주 신도시는 터파기(토공사)가 한창이어서 발파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토사 등을 외부로 실어내야 하지만 덤프트럭의 운영 중단으로 토사가 현장 곳곳에 그대로 쌓여 있었다.
공사 현장 인부들은 철근 및 거푸집 등 기본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가 않았다.
대한주택공사 파주 교하신도시 사업단 관계자는 "택지 터파기 공사가 끝나야 각종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며 "건설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면 공기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