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 뉴타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마포구 아현뉴타운에 3.3㎡당 분양가가 3000만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현뉴타운내 아현3구역에 공급되는 294㎡형 6가구 중 일반 분양 물량 3가구의 분양가가 각각 26억7000만원으로 책정, 3.3㎡당 3000만 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형별 3.3㎡당 분양가는 △142㎡형 2300만원 △168㎡형 2400만원 △214㎡형 2500만원 △254㎡형 2900만원 등이다.
아현3구역은 지난 5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분양가 상한제에서 제외됐다. 일반분양 시기는 내년 1~3월이다. 아현3구역은 3063가구(임대 524가구 포함)의 대단지로, 시공사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 컨소시엄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 오는 2011년 입주 예정이다.
이처럼 일반 분양가가 높은 이유는 비싼 땅값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뉴타운 지정으로 아현3구역 대지 지분 가격은 3.3㎡당 평균 4000만원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