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입사원 연봉, 업계 최고

현대건설 신입사원 연봉, 업계 최고

문성일 기자
2008.07.14 14:11

- 평균 4320만원…업계 평균보다 56% 많아

- 대리 대림산업·과장 쌍용건설 가장 높아

- 시평액 기준 국내 30대 건설사 조사결과

현대건설(151,100원 ▲2,300 +1.55%)이 국내 30대 건설사 가운데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취업정보사이트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현대건설 신입직원 평균 연봉(기본 상여금 포함)은 특별상여금, 성과급, 제수당, 식대, 교통비 등을 제외한 4320만원으로 시공능력평가 순위 국내 30위 이내 건설기업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건설업계 평균치인 2763만원보다 56% 가량 많은 연봉 수준이다. 이어대림산업(59,500원 ▲2,600 +4.57%)(4203만원)과한진중공업(24,350원 ▲1,700 +7.51%)(4180만원)이 각각 평균 4000만원 대 이상의 연봉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GS건설(27,250원 ▲1,050 +4.01%)과 롯데건설은 각각 3931만원과 3800만원으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또쌍용건설(3694만원),현대산업(26,650원 ▼850 -3.09%)개발(3670만원), SK건설, 한화건설(이상 3600만원),태영(1,802원 ▲64 +3.68%)건설(3504만원) 등이 6~10위에 랭크됐다.

반면금호산업(4,670원 ▲65 +1.41%),삼환기업,벽산건설은 신입사원의 연봉이 각각 3000만원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한신공영(15,570원 ▲800 +5.42%)(2900만원)과삼부토건(2860만원)은 각각 3000만원을 밑돌며 30대 건설사 중 가장 낮은 연봉 수준을 보였다.

대리급 연봉의 경우 현대건설 등 일부 업체가 밝히지 않은 가운데 대림산업이 4600만원으로 선두를 달렸다.고려개발(4500만원)과삼성중공업(27,900원 ▲1,000 +3.72%)(4400만원)이 나란히 2위와 3위에 자리했다.풍림산업은 3392만원으로, 대리급 중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장급 중에는 역시 일부 업체 연봉이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쌍용건설이 5600만원으로 가장 높고 대림산업과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각각 5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벽산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각각 4400만원과 4300만원으로, 과장급 연봉을 밝힌 30대 건설사 가운데 최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신입사원을 기준으로 건설업계 연봉 수준은 조선·중공업이나 석유·가스·에너지, 항공·운송업계보다는 다소 낮지만 유통·무역, 자동차·기계, 통신·IT, 전자·전기업계 등에 비해선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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