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자동차부품 계열사지분 만도에 매각

한라건설, 자동차부품 계열사지분 만도에 매각

정진우 기자
2008.11.26 10:53

(상보)사업군 재편으로 건설 관련사업에 집중

한라건설은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한라스택폴의 지분 49%를 만도에 매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한라건설이 보유했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지분은 모두 만도 등 한라그룹내 자동차부품 계열사로 매각됐다.

한라그룹은 지난 3월 만도를 인수, 이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부품계열과 한라건설을 중심으로 한 건설계열 등 2개 사업군으로 재편했다.

한라그룹 사업군 재편의 핵심은 한라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자동차 부품업체 지분을 만도 등 자동차 부품 계열사로 양도하는 것이다. 한라건설은 지난 7월 미국내 자동차부품제조 및 유통업체인 URIMAN 지분 100%를 만도의 계열사인 마이스터에 매각했다.

한라건설은 또 자동차 마찰재 부품업체인 새론오토모티브의 지분(23%)을 일본의 니신보와 마이스터에 매각한 바 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군 재편을 계기로 한라건설은 건설 관련 사업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만도 역시 자동차부품 계열사를 수직 계열화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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