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40,750원 0%)은 조달청이 발주한 공사금액 2491억원 규모의 '중랑물재생센터' 고도처리 및 시설 현대화 사업 턴키공사를 한라산업개발, 동아건설산업과 함께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하루 처리 88만톤의 기존 시설을 개선하고, 현대화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운전 6개월을 포함해 총 1800일의 공사 기간이 소요된다.
특히 GS건설은 이번 설계에 '생물여과막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국내 최초로 수처리 공정분야에서 해외 수출이 이뤄진 공법으로, 국내 수처리 여건에 적합하고 설치 및 관리 비용이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서 지난 18일 1000억원 규모의 부산시 수영하수처리시설 턴키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또다시 성과를 내게 됐다"며 "앞으로 GS건설은 효율적인 수주 전략을 통해 환경 수처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비전2015' 전략에 따라 상수, 하·폐수, 재이용, 해수담수화 설비 등의 수처리 사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