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도 분양시장의 가뭄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전국에서 총 6곳 2103가구가 공급되지만 이 중 국민임대가 1951가구이고 일반 분양물량은 고작 2곳 125가구뿐이다.
이 같은 현상은 올 1/4분기 내내 지속됐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올 1/4분기 전국 일반 분양물량은 6262가구. 이는 당초 계획된 물량 3만1481가구의 2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의 분양 실적이 크게 부진하다. 경기도의 경우 총 11개 단지 4161가구의 분양물량이 계획됐으나 실제 분양된 단지는 3개 단지 89가구에 불과하다.
인천 역시 계획대비 실적은 5.18%에 그쳤다. 2월 인천도시개발공사만이 청라지구에서 464가구를 공급했을 뿐이다. 1/4분기 중 수도권에서 분양이 예정된 물량은 대부분 2/4분기로 연기됐지만 이번 주까지 분양 실적은 미미하다.
다만, 지지부진했던 일반 분양은 4월 중순 이후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인천 청라지구를 비롯해 수도권 곳곳에서 대규모 분양물량이 이때부터 쏟아져 나온다.
4~5월 중 인천 청라지구에선 5000여가구, 인천 서구 신현동에선 신현 주공 재건축 아파트 총 3331가구 중 1116가구가 일반분양되며, 경기도 용인 성복동에서도 총 131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