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베트남 1.3억弗 주거단지 수주

금호건설, 베트남 1.3억弗 주거단지 수주

장시복 기자
2009.12.09 17:56

최고 35층, 총4개동 632가구‥호찌민 신도시

↑금호건설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수주한 '선라이즈 프로W' 주거단지 조감도
↑금호건설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수주한 '선라이즈 프로W' 주거단지 조감도

금호건설은 베트남에서 개발전문업체인 노바랜드사로부터 미화 1억3650만 달러 (한화 1590억원) 규모의 주거단지 개발 프로젝트(선라이즈 프로 W)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호찌민시 7군에 위치한 선라이즈 건설공사는 연면적 18만2726㎡ 에 총 4개동 632가구로 최고 35층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을 맡는다. 총 공사기간은 40개월이며 2010년 4월경 착공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사업지는 호찌민 중심지와 투티엠 신도시 인근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학교 등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져 '베트남의 강남'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금호건설은 베트남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호건설이 20여 년 만에 해외사업을 재개한 곳이 호찌민의 랜드마크로 불리며 최근 오픈한 '금호아시아나플라자'여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금호건설은 금호아시아나플라자 오픈을 계기로 높아진 대외 이미지를 기회삼아 건축·토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 3월 같은 지역에 위치한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선라이즈 프로젝트 V'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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