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아파트 석달만에 감소

전국 미분양아파트 석달만에 감소

장시복 기자
2010.03.07 11:00

지난 1월말 기준 11만9039가구… 지방 분양취소 등 영향

지난 11월 이후 두 달째 증가하던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올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11만9039가구로 전달(12만3297가구) 대비 4258가구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입주가 시작됐는데도 팔리지 않은 준공 후 미분양도 총 4만8469가구로 전달(5만87가구)에 비해 1618가구 줄었다.

이는 지방 미분양아파트가 분양 취소(1194가구), 리츠·펀드 매입(215가구) 등으로 전달(9만7630가구) 대비 4417가구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올 1월 말 기준 지방 미분양 아파트는 총 9만3213가구를 기록했다. 특히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은 2023가구 감소해 4만4838가구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 지난 2월11일 종료된 양도소득세 혜택을 받기 위한 '밀어 내기' 신규 분양이 이어지면서 미분양이 소폭 늘었다. 올 1월 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은 2만5826가구로 전달(2만5667가구)에 비해 159가구 증가했다. 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405가구 늘어 3631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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