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2차 생애최초 사전예약도 강남 집중

보금자리2차 생애최초 사전예약도 강남 집중

이군호 기자
2010.05.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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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곡·세곡2는 10대 1 넘어, 경기권 4곳은 0.1~0.4대 1 그쳐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에서도 강남 집중 현상이 재현됐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접수한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대한 사전예약 결과 총 3689가구 모집에 4787명이 신청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구별로는 서울 내곡이 155가구 모집에 1680명이 몰려 10.8대 1, 서울 세곡2가 140가구 모집에 2444명이 신청해 17.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경기권 보금자리주택지구는 대거 미분양이 발생했다.

지구별로 남양주 진건은 1221가구 모집에 153명이 신청해 0.1대 1, 구리 갈매는 560가구 모집에 219명이 신청해 0.4대 1, 부천 옥길은 711가구 모집에 193명이 신청해 0.3대 1, 시흥 은계는 902가구 모집에 98명이 신청해 0.1대 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주택형별로는 서울 세곡2 1블록 59㎡가 46가구 배정에 1180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인 25.7대 1을 기록했고 주택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6대 1, 10년 임대주택과 분납임대주택이 각각 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순위에 관계없이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신청자가 배정 가구수를 초과했더라도 17일까지 사전예약 접수를 계속 받는다.

한편 3자녀 및 노부모 부양과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이어 생애최초 특별공급마저 경기권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대거 미분양이 발생함에 따라 이명막 정부의 핵심 주택정책인 보금자리주택 정책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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