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2곳 아파트 청약…대량 미달에 우울

동두천 2곳 아파트 청약…대량 미달에 우울

전병윤 기자
2012.07.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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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에서 2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섰지만 냉랭한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한 채 흥행 실패로 마무리됐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수건설이 시공하는 '브라운스톤 동두촌'은 지난 5일까지 3순위 청약 마감을 한 결과 278가구 모집에 55가구만 신청했다.

주택별로 전용면적 84㎡C타입만 19가구 모집에 26가구 청약을 신청, 1.58대 1의 경쟁율로 마감했을 뿐 나머지 59㎡A(미분양 30가구), 59㎡B(16가구), 84㎡A(68가구), 84㎡B(117가구) 등은 미달됐다.

동아건설의 '동두천 지행역 동아 더 프라임'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동두천 지행역 동아 더프라임'은 같은 날 3순위 청약 결과 492가구 분양에 41가구 청약을 신청하는 데 그쳤다. 이 아파트는 84㎡ 단일면적에 3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84㎡A타입은 195가구 11가구만 청약을 신청해 184가구를 미분양으로 남겨뒀고 84㎡B타입은 87가구 분양에 단 1명도 접수하지 않았다. 84㎡C타입은 210가구 청약 접수를 받았지만 30가구 신청에 그쳤다.

동두천에서 오랜만에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이 나왔지만 수도권 외곽이라는 지역적 한계 속에 주택시장 침체의 여파를 비껴가기엔 역부족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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