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땅값 4개월만에 올랐다"···전월비 0.01%↑

"서울 땅값 4개월만에 올랐다"···전월비 0.01%↑

송학주 기자
2012.11.22 06:00

세종시 8개월 연속 상승률 전국 1위···0.34% ↑

지난달 서울 땅값이 4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고 세종시는 지난 3월이후 8개월 연속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2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10월 전국의 지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서울 땅값은 전달보다 0.01% 상승, 올 7월 이후 4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서대문구(0.06%) 은평구(0.05%) 등 15개 자치구의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총리실 등 중앙행정기관 이전 본격화되고 있는 세종시 땅값은 이 기간 0.34% 상승해 올 3월 이후 8개월째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지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개발 호재가 있는 세종시·강원 평창군 등에서 국지적인 땅값 오름세를 보였다. 영종하늘도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인천 중구(-0.12%)와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중단된 인천 옹진군(-0.09%) 등은 지가가 떨어졌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03%)은 3개월만에 상승했고 상업(0.09%) 계획관리(0.13%) 농림(0.07%) 등은 전달보다 상승폭이 증가했으나 생산관리(0.07%) 자연환경보전(0.03%)은 상승폭이 감소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0.01%) 지가는 4개월 만에 상승했고 상업용(0.09%) 기타(0.09%)는 전달보다 상승률이 확대됐으나 임야(0.04%) 논(0.08%) 공장(0.08%)는 상승폭이 줄었다.

지난달 전국 토지거래량은 총 17만2385필지, 1억3203만5000㎡로 전년 동월대비 필지수와 면적은 각각 6.2%, 4.3% 감소했다. 최근 3년간 10월 평균 거래량(18만3000필지)보다 5.9%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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